’남격’, 패밀리 합창단 효과에 시청률 상승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시청률이 패밀리 합창단 특집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남자의 자격’은 전국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오른 12.2%의 시청률(광고 제외)을 기록했다.
이어 방송된 ‘1박2일’ 역시 시청률 19.2%로 지난주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남자의 자격’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과 MBC ‘일밤-승부의 신’ 시청률은 각각 16.2%와 2.8%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남자의 자격’은 지난주부터 세 번째 합창단 프로젝트인 패밀리 합창단 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전날 방송된 패밀리 합창단 2편에서는 고(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와 딸 준희의 오디션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두 남매는 합창곡으로는 엄마의 생일이 12월 24일이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골랐다며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마친 남매는 최진실을 향해 좋은 재능과 외모를 줘서 감사하다며 ‘하늘에서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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