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전 한사랑종합학교)가 10일 개강했다.
폴스처치 소재 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교사와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 평생 교육의 의지를 불태우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주부터 총 13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는 가을학기에는 필수생활영어(초, 중), 생활영어 중급반, 한마음 영어교실, 생활 스패니시, 시민권 시험준비, 냉난방(초, 중), 옷수선, 건축업 면허, 전기기술면허, 약사보조사 시험준비, 컴퓨터 랩탑반, 시계 주얼리, 식품위생면허, 운전자 재교육, 보험면허반 등이 개설됐다.
박주철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식은 최일승 목사의 기도, 홍일송 한인회장의 격려사, 김태진 영사의 치사 및 지원금 전달, 미 대통령 자원 봉사상 시상, 육종호 교장의 환영사, 학생 대표 신수현, 유명록 씨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미 대통령 자원 봉사상은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 매주 8시간씩 자원봉사를 한 식품위생교육 수강생 릴리 하 씨에게 전달됐다.
육종호 교장은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보조금이 중단됐지만 기술교육은 계속 진행된다”면서 “종합학교는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발급되는 기술교육을 중점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53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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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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