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와 워싱턴의 한인기업이 손을 잡고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
제10회 코러스 축제 참가를 위해 12일 워싱턴을 방문한 재능대학교 방미단은 이날 오전 국무부에서 I.L.Creations(대표 최정범)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재능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등 협력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재능대에서 이기우 총장과 김종갑 교학처장, 최덕주 학과장, 김문호, 최소례 교수와 한식명품조리과 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인천 재능대학교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선정된 한식조리 특성화 전문대학. 학생들의 해외 현장교육과 한식조리사의 해외취업 방안의 일환으로 코러스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
이기우 총장(전 교육부 차관)은 “인천 재능대학교가 이번 MOU를 통해 한식세계화를 선도하는 학생들 키워내겠다”며 “축제에서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대와 협력하게 될 I.L.Creations 기업은 미 정부가 주 고객인 외식업체. 현재 국무부, 상무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의회 도서관, 백악관 등 정부기관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현 최정범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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