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미 동부운영위원회(회장 홍희경)가 극동방송 본사 신사옥 건축을 계기로 극동방송 운영 후원 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극동방송 신사옥 건축 기금으로 10만달러를 기부(본보 12일 1면 보도)한 홍희경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6년간 복음을 전해 온 극동방송이 본사 신사옥 건축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단 1초의 상업광고 없이 후원자들의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극동방송 후원에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극동방송은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방송을 송출하며 성경말씀을 전하고 있다”며 “특히 북한에서는 200만명이 청취하는 것으로 파악돼 평화적인 통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 극동방송 신사옥 건립에 필요한 300억원은 극동방송 이사진의 이사비와 지난 봄(5월) 건립기금모금방송에서 조성된 32억과 헌금 등으로 무난히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3월 발족된 동부운영위원회는 손인화 목사, 이원상 목사, 홍원기 목사를 공동 상임고문으로 20여명의 고문단과 사무총장(한상준 변호사), 재무위원장(허범회 공인회계사) 등 임원진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후원 문의 (703)639-06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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