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고생이 지역골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번 소재 아키비숍 스폴딩 고교 10학년 오현아(15. 미국명 조세피나)양은 볼티모어 시영 골프회사가 주최한 클래식 파이브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 시리즈 여자부에서 종합 우승, 트로피와 장학금 500달러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31일 포리스트 파크 골프장에서 열렸다. 장학금은 MECU, 볼티모어 크레딧 유니언 등이 후원했다. 이 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볼티모어 시영 클래식 5 골프장 5곳을 돌며 진행됐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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