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미대사관·뉴욕 총영사관 등 미국 내는 5곳
올해 국회 국정감사 대상에 오른 LA 총영사관(본보 6일자 보도)이 오는 10월10일에서 22일 사이에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외교통상통위원회(워원장 안홍준)는 13일 LA 총영사관을 비롯한 총 22개 재외공관 감사대상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 미국에서는 LA 외에 워싱턴 DC 주미 대사관과 뉴욕 총영사관, 호놀룰루 총영사관, 유엔 대표부 등 5곳이 포함됐다.
LA 총영사관이 정식 감사대상 기관에 포함된 건 김재수 전 총영사가 재임하던 지난 2009년 이후 3년만이다.
감사위원으로는 안홍준 위원장을 비롯해 심윤조·황진하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3명과 인재근·정청래·홍익표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의원 3명을 합쳐 총 6명으로 구성됐다.
LA 총영사관 감사에서는 예산집행 현황과 인력운영 상황 및 재외선거 준비상황 등
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증인으로는 신연성 총영사와 방기선 부총영사 등 2명이 채택됐다. LA 총영사관에 대한 정확한 감사 날짜는 미국 내 다른 공관 감사 일정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피감기관으로 선정된 LA 총영사관은 감사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총영사관은 외통위가 외교부 본부를 통해 요청한 자료들을 이미 제출한 데 그치지 않고 혹시라도 나올 수 있는 지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피감기관으로 선정되면 긴장되게 마련”이라며 “감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올해 외통위 감사대상으로는 외교부 본부와 재외동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민주평통 사무처 등 미주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들에 대한 감사도 실시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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