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명한 동해의 도시 강릉과 워싱턴의 한인 커뮤니티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코러스 축제 참가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 중인 강릉시 최명희 시장은 13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와 홍보 및 관광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또 강릉의 동인병원(원장 길승배)은 한스관광(대표 데이빗 한)과 협약서(MOU)를 체결해 의료관광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경포대와 오죽헌, 선교장, 정동진 등 우수한 문화 사적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관광도시다.
강릉 동인병원은 1983년 개원해 현재 676개의 병상에 45명의 의사와 250여명의 간호사, 400명의 직원을 둔 영동 지역 최대의 종합병원.
동인병원 이상윤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인병원은 전문 인력과 최첨단의 의료장비 그리고 검사장비를 갖춘 양ㆍ한방 종합검진센터에서 체계적인 건강진단을 하고 있다”며 “워싱턴 등 재미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검진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희 시장과 김화묵 시의회 의장, 최정범 한인연합회장, 최병구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릉시는 이번 코러스 축제에 강릉시 부스를 설치해 수산물 등 특산품을 판매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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