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축제 폐막은 ‘7080 가수’인 강인원과 이치현이 마무리를 지었다. 강인원과 이치현은 16일 저녁 예전에 함께 음악을 했던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강인원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등을 부르며 7080세대와 함께 청소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치현과 벗님들’로 활동했던 이치현도 ‘집시 여인’ ‘사랑의 슬픔’ 등 예전의 히트송을 선사했다. 80년대 이들의 음악을 즐겼던 40대와 50대는 손을 흔들며 이들의 음악을 즐겼고 청소년들은 무대 앞으로 나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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