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는 이민자 지원기관인 케어라인 체제를 재정비,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워드한인회는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단체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초부터 매주 화요일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워크샵을 갖고 있다.
하워드한인회는 이 워크샵을 통해 케어라인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 및 그랜트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하워드한인회는 지난 8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할 수 있는 단체로 인가를 받았다.
찰리 성 회장은 “한인회 행사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인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워드한인회는 지난 달 24일 하워드카운티 커뮤니티 서비스 파트너십 그랜트 담당관이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 2시간 이상에 걸쳐 케어라인 업무 상황을 파악하고 회계 감사를 했다고 밝혔다.
담당관은 한인사회에 다양한 소셜(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인회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오는 10월 15일-12월 7일 메디케어 파트 D 가입 기간을 앞두고 10월 5일 가입 도우미 역할을 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어 파트 D 점검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제2회 독거노인, 장애우 및 자폐환자 돕기 ‘더 콘서트’를 12월 8일 개최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이 행사를 타민족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7일 임원진이 중국계 단체 대표들과 모임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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