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워제너거 전 주지사
▶ 슈워제네거재단 설립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전 주지사가 USC에 2,000만달러를 기부했다.
18일 USC는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가 거액을 기부해 ‘교육·환경·경제·의료·정치’를 연구하는 USC 슈워제네거 연구재단을 학내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슈워제네거 재단은 앞으로 해당 연구 과제를 공공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개발하게 된다고 USC 측은 밝혔다.
연구재단 이사로는 헨리 시스네로스 샌안토니오 시장,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라젠드라 파차우리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 조지 슐츠 경제학자 등이 참여하며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이사회 자문위원장을 맡는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할리웃 스타들이 공공정책 연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거액 기부 이유를 밝혔다. 그는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할리웃(종사자들)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굉장히 큰 변화를 이끌고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며 “이제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치, 환경, 경제 같은 정책개발 지원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USC 맥스 니키아스 총장은 “USC는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의 도움으로 국내 공공정책 개발과 국제관계 연구에 더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사회와 전 세계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 것”이라고 재단 설립을 반겼다.
한편, 슈워제네거 연구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재단 설립을 기념하는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여기에는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 USC 학자들,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뉴멕시코주의 전직 주지사들과 상원의원, 미디어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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