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수도노회(노회장 윤종만 목사)가 10일 볼티모어교회에서 57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목사회원 26명, 장로총대 6명이 출석한 이날 노회에서는 발자국교회(던 로링 지역)의 설립 허락 및 김광근 목사의 가입, 황재중 목사의 회원 가입 및 꿈과사랑의교회 담임 허락 등의 안건이 처리됐고 김진한 목사와 김병구 목사 임직식도 거행됐다.
윤종만 노회장의 사회를 본 임직 예배에서는 이영섭 목사가 ‘주께서 쓰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하나님 일에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목사고시 및 개회예배도 있었다.
지난 5월 열린 36차 총회에서 신사도 운동 배격, IHOP 및 뜨레스 디아스 참여 금지 등 불건전하다고 판단된 단체와의 교류를 금지하는 결정을 재확인한 KAPC의 수도노회 산하에는 23개의 지교회와 목사회원이 담임하는 4개의 미가입교회가 있으며 2명의 미 군목, 2명의 선교사를 포함 42명의 목사 회원을 두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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