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선언 후 양자대결 박근혜에 5.8%p 앞서
3자 구도선 박 여전히 1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 선언 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급등해 양자대결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선판도가 요동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8~19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재인-안철수 야권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안철수 후보는 전날보다 6.5%포인트 급등한 38.8%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39.0%로 5.9%포인트 급락하면서 전날 12.6%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는 0.2%포인트로 급감하면서 예측불허의 백중세를 보였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는 48.3% 대 42.5%로 박 후보를 5.8%포인트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서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 조사보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3.8%포인트 오른 반면 박 후보는 2.2%포인트 하락했다.
다자대결에서도 박근혜 후보 35.7%, 안 후보 26.5%, 문 후보 24.3%를 기록, 박 후보는 전날에 비해 2.9%포인트 추가 하락하고 문 후보도 1.8%포인트 동반하락한 반면 안 후보는 4.0%포인트 상승하면서 역전 하루 만에 문 후보를 누르고 다시 2위에 올라섰다.
한편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박선숙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안철수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국민의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참여정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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