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사람 육성”
▶ 13명에 총1만달러, 4년째 지역사회 기여, 총107명 8만2천달러
산호세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는 지난 9일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 베이지역 학생 13명에게 총1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 미래 일꾼들을 후원했다.
2009년 총 1만8,500달러의 장학금을 23명에게 수여하면서 장학사역을 시작한 산호세온누리교회는 장학후원 음악회 및 바자회 개최, 지정헌금, 협찬, 교회예산 지원 등을 통해 2010년 1만4,000달러, 2011년 2만9,000달러의 장학금을 조성,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올 1월에도 지난해 가을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1만500달러의 장학금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육성했다. 산호세온누리교회는 현재까지 총 107명의 학생들에게 8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일용 장학사업부 담당집사는“교회가 현재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음에도 장학사업에 적극 임하는 것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메마른 땅의 필요’를 채우고자 하는 교회의 핵심가치에 대한 실천”이라며“하나님께서 우리 사역을 기뻐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조성된 장학금의 50%는 온누리교회 학생들에게, 나머지 50%는 교회 외부 베이지역 한인학생들에게 배정했다”며“한인 커뮤니티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11월 2일 개최되는‘제3회 사랑나눔 음악회’는 출연료 없이 전문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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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온누리교회는 9일 13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미래 일꾼을 후원했다. <사진 산호세온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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