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 1,641점, 백인보다 63점 높아
가주는 백인 1위
올해 미 전역에서 대학에 진학한 고교 졸업생들의 SAT I 시험성적을 인종별로 분석한 결과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백인 학생들보다 낮았다.
또한 SAT II(서브젝트 테스트) 한국어 시험의 경우 평균점수는 769점으로 언어, 비언어 등 전과목을 통틀어 점수가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SAT 주관처인 칼리지보드(Collegeboard)가 24일 발표한 ‘2012년 미국 대학 진학자들의 SAT I 점수’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아시안 학생들의 전국 평균점수는 2,400점 만점에 1,641점을 기록, 백인 학생의 1,578점보다 63점이나 높았다.
인종별로 멕시코계는 1,356점, 멕시코계를 제외한 히스패닉은 1,350점, 흑인은 1,273점을 각각 기록했다.
아시안과 백인 학생들의 과목별 평균점수를 보면 영어(Critical Reading)는 아시안 518점·백인 527점, 수학은 595점·536점, 작문은 528점·515점으로 집계됐
다.
캘리포니아주 출신들의 경우 백인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1,636점,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1,627점이었다.
SAT I 응시자수는 미 전역에서 모두 166만4,479명으로 아시안은 19만2,577명, 백인은 85만2,144명으로 조사됐다.
SAT II 한국어 시험 응시자는 캘리포니아주 2,046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3,552명이었고 평균점수는 800점 만점에 769점을 기록, 지난해보다 2점이 향상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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