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시관’ ‘사랑방’
DC 한국문화원내 개관
미국 최초로 한국 문화 콘텐츠 기술(CT)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워싱턴 DC에 문을 열었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문화원 1층에 21세기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과 한국 전통문화 유산들의 가치를 결합해 새롭게 재해석한 ‘디지털 전시관’(사진)과 ‘사랑방’을 개관했다.
디지털 전시관 안쪽에 재현된 ‘사랑방’은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들로 돌담길, 전통 창호문살, 족자 등을 통해 한국의 과거와 현대, 그리고 미래까지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공간 마련을 위해 삼성에서 3D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고화질의 12대 LED 모니터를 제공했다.
향후 한국문화원 문화원은 디지털전시관에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홀로그램, 3D, 미디어아트 등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흥미로운 전시를 개최하고, 우수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사랑방에서는 국악교실, 다례교실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디지털 전시관에서는 개관 전시인 ‘Future Heritage, the Beauty of Korean Traditional Crafts’를 하고 있다. 진열장 안에 있어 멀리서만 볼 수 있었던 한국 전통문화유산들이 전시의 틀을 깨고 한국의 발달된 테크놀로지 IT산업을 활용하여 다각도에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문의: 담당자 윤지영 jiyoungy@koreaembassy.org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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