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시장개척단이 다음 달 초 워싱턴을 찾는다. 상주시 시장개척단은 농특산물 판촉행사 및 시장개척을 위해 10월1일부터 8일까지 뉴욕과 워싱턴, LA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방미단은 성백영 시장(사진)과 김형기 경제개발국장 등 시청 직원 6명과 상주농협 김성철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3명 그리고 농특산물 홍보판촉을 위해 일반 업체에서 참가한 4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방미단은 1일 뉴욕에 도착해 청과협회 등과 수출 상담을 하며 2일 저녁 워싱턴으로 이동한다. 3일(수) 오전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를 방문해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리스버그시의 크리스텐 엄스테드 시장과 면담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H마트와 그랜드마트 등 한인 식품점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 및 코러스축제위원회 관계자들, 경제인 대표, 대형 식품점 대표들과 만찬을 겸한 홍보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상주시 출신 향우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상주시는 속리산 문장대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인구 11만의 농촌도시로 쌀과 명주, 곶감으로 유명해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배와 포도, 한우 등의 명산지로 전국에 알려져 있으며 귀농, 귀촌 1번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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