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홍희경)는 2차 정례회의를 28일(금) 오후 6시30분 우래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북한 인권 전문가인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가 ‘최근 북한 인권 실상’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레그 스칼라튜는 KEI(한미경제연구소) 대외사업국 국장을 지내다 얼마 전부터 미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주미대사관 이종주 통일안보관이 ‘통일 항아리’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통일항아리는 통일시대에 대비한 재원 마련과 국민들의 통일의지 결집을 위한 민간 통일기금 모금 캠페인이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의 역점사업이기도 한 통일항아리 캠페인은 서독이 통일을 대비해 ‘연대 기금’(Solidarity Fund)을 조성한 것과 비슷한 취지로 한국의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넣어두었다가 비상시 활용한 경험을 빌린 것이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윤순구 총영사의 축사와 함께 여성합창단(지휘 김승철, 반주 계수미)의 노래가 한가위를 맞은 평통자문위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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