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든 훌륭한 여인들의 삶을 배우고 이웃사랑 실천에 주력해 온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이하 아여모) 창립 6주년 행사가 지난 21일 저녁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석은옥 회장은 “지난 6년간 양로원 방문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한인 여성의 향기를 전하는데 주력해왔다.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석은옥 회장은 ‘올해의 아름다운 여인상’을 수상한 김용숙 봉사부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했다.
이성자 목사(갈보리 인터내셔날 교회)는 “개인과 나라,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이은애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도 “신사임당 같은 아름다운 여성상으로 지혜롭고 아름다운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아여모는 올 한 해 동안 듀크 신학대학원 시각장애인 장학금, 리치몬드 밀알선교단, 가정상담소, 기독장학회 지원 등 총 14개 단체 또는 개인 후원금으로 총 5,670달러를 전달했다.
창립 6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메릴랜드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지휘 소경숙),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지휘 김영란)의 ‘릴리리 맘보’ ‘달타령’ ‘십자가 군병들아’ ‘가을’ 등의 특송 연주도 곁들여졌으며 조부모와 손자들을 위한 풍선공예 무료강습도 마련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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