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안보단체협이 오는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안보대회를 갖는다.
안보단체협(회장 이병희)은 창립 1주년을 맞아 25일 운영위 모임을 갖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2주년인 11월 23일(토) 오전 11시 30분 애난데일의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규탄 안보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안보대회는 연평도 포격에 대한 동영상과 특강, 희생자 추모 순으로 진행된다. 연평도 포격 사진화보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병희 안보단체협 회장은 “워싱턴에 안보단체협이 발족된 지 1년이 됐다”면서 “연평도 포격 2주년을 맞아 안보단체협이 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북한의 만행을 규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 모임에는 이병희 회장, 우성원, 박희규, 김택용, 김정윤 위원과 함께 새 위원으로 이문형 워싱턴보수청년연합회 회장, 이지환 메릴랜드 상록회 부회장이 함께 했다.
안보단체협의회에는 미동부 재향군인회, 워싱턴 기독군인연합회, 한미애국총연합회, 6.25 참전유공전우회, 워싱턴베트남 전우회, 카투사 전우회,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 보수청연연합회 등 35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안보단체협은 9.28 서울수복 61주년이 되는 지난해 발족됐다.
안보단체협의회는 안보 이슈가 있을 때 마다 토론을 통해 워싱턴 지역 안보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수 안보단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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