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팬클럽인 ‘박사모’가 급속히 조직을 확장해 가고 있다.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미주 워싱턴 지부(회장 이세명)가 지난 1일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동남부 지회도 곧 결성된다.
또 버지니아 지회도 창립 움직임을 보이는 등 ‘박사모’가 몸집 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사모’ 메릴랜드 지회는 오는 30일(일) 오후 5시 락빌의 한식당인 ‘철기시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평통자문위원으로 매캐닉 샵을 운영하는 박찬영 씨를 지회장으로 한동철 운영위원장, 이현주 여성위원장, 이인영, 박학수, 유영철 고문 등이 주축이 되고 있다.
동남부 지회는 10월7일(일) 오후 5시 뉴폿뉴스의 유카이(Yukai) 뷔페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임호순 씨를 지회장으로 이영옥 부회장, 이정도 사무총장 그리고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임원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북버지니아 지회도 이종광 씨를 지회장으로 위촉하고 곧 조직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윤희균 워싱턴 지부 상임고문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자발적인 지지자들이 늘고 있어 각 지역조직들을 확장하고 있다”며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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