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총회장 정경애)이 내년에 어린이구제사업기금으로 총 25만 5700달러를 책정했다.
GCF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창립14주년 총회 및 기금모금만찬 행사를 갖고 내년에 키르즈키스탄, 몽골, 남 수단, 과테말라, 아이티, 남아프리카, 멕시코, 인도 벵갈, 차드 등 저개발 도상국 어린이들의 결식아동 구제사업 및 본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공부방 후원과 장애아동들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22일 열린 총회에는 100여 회원이 참석, 2011년도 결산 보고와 2013년 예산안 및 사업 계획안 인준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21일 열린 기금모금 만찬에는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 홍콩 법무장관을 역임한 엘지 룽(Elsie Leung)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어린이 보호 법률에 대해 강연했다.
워싱턴 지부는 이경자 회장을 비롯 손목자 본부 이사장, 백혜원, 금 글라라, 이부숙, 김숙자, 손미자, 이영숙 씨 등 16명, 버지니아 지부는 최평란 회장과 조은옥 동부지역회장, 김선화, 남 데레사, 문혜자 씨 등 15명이 참가했다.
제15차 총회 및 기금모금 만찬행사는 2013년 7월 워싱턴/ 버지니아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19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현재 미 전역과 캐나다의 17개 지부, 일본, 한국, 홍콩 3개 지부 등 총20개 지부에 4,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적인 자선기관으로 성장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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