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405Fwy 웨스트LA 구간 전면차단
▶ 스케줄 바꾸고 가급적 외출 자제
이번 주말 405번 프리웨이의 웨스트LA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알리는 전광판 메시지가 405번과 10번 프리 웨이 교차로에 설치돼 있다.
이번 주말 웨스트LA 지역 405번 프 리웨이 구간 전면차단으로 ‘제2의 카 마겟돈’ (Carmageddon II)인 교통대란 이 우려되면서 한인들도 이에 대비하 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405번 프리웨이 선상 10번 프리웨 이에서부터 101번 프리웨이까지 구간 확장공사에 따라 멀홀랜드 드라이브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작업을 위해 지 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5번 전 면 차단이 이뤄지게 되자 이번 주말 여행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스케줄 조정 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주말 동안 가족들을 데리고 샌디에 고에 방문할 예정인 곽영훈(샌타클라 리타 거주)씨는 “원래 405번을 이용 해 여유 있게 다녀오려 했으나 공사 때 문에 5번 프리웨이를 이용해야 하는 데 극심한 정체가 우려된다”며 “결국 스케줄을 바꿔 토요일 새벽에 출발하 기로 했는데 올라올 때도 걱정”이라고 말했다.
웨스트LA에 사는 이모씨는“ 프리웨 이는 물론 로컬 도로들도 많이 막힐 것 같다”며 “특별한 일이 아니면 외출 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405 프리웨이 차량 전면 통제 는 금요일인 28일 오후 7시부터 월요 일인 10월1일 오전 5시까지 총 60시간 가까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첫 공사 때는 당초 예상보다 10시간 이상 앞당겨져 통제가 해제됐 었으나 이번에는 이같은 시간 단축이 힘들 것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LA시 교통국 브라이언 헤일 부국장 은“ 지난해보다 공사시간이 길어질 것 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가 지난해 보다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이번 주말 동 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프 리웨이 통제기간에 외출 일정을 미리 조정하며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물고 집 근처 비즈니스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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