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주째 주말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39.5%의 예매점유율(이하 예매율)로 정상을 지켰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69만9천845명으로 손익분기점(350만 명)을 넘겼다.
하지만 2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테이큰 2’가 37.4%의 예매율로 그 뒤를 바짝 쫓기 시작했다.
이날 함께 개봉한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10.1%의 예매율로 3위에 올랐다.
김명민 주연의 ‘간첩’은 5.2%의 예매율로 4위를 기록,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졌다. 이 영화는 지난 20일 개봉해 1주일 동안 53만5천582명을 모았다.
이어 할리우드 성인 코미디 ‘19곰 테드’가 2.5%의 예매율로 5위에 올랐다.
런다화(임달화) 주연의 홍콩 액션 ‘나이트폴’이 1.4%의 예매율로 그 뒤를 따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는 1.1%의 예매율로 7위다.
’피에타’는 김기덕 감독이 상영종료를 예고한 10월 3일을 1주일 앞두고 0.8%의 예매율로 8위다. 전날까지 누적관객수는 54만6천602명이다.
이밖에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0.6%),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0.3%)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주 개봉작은 ‘깔깔깔 희망버스’ ‘테이큰 2’ ‘메리다와 마법의 숲’ ‘19곰 테드’ ‘나이트폴’ ‘우리도 사랑일까’ ‘우디 앨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스시 장인: 지로의 꿈’ ‘세이프’ 등 9편이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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