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로밸리 함께하는 선교회(담임 김경수 목사)는 30일 오후 4시 30분 ‘네팔 성노예 예방사역’ 후원 선교찬양예배를 드린다.
함께하는 선교회는 가난과 정치적 불안, 카스트제도 계급적 억압, 남녀 불평등, 열악한 교육환경의 네팔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약 30여만명의 네팔 소녀들이 인도로 성노예로 팔려간 아픔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선교회는 예방계몽 사역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수 목사는 "성노예 여성 80% 이상이 HIV를 보균자로 대다수가 에이즈로 목숨을 잃게 된다"며 "성노예로 팔려갈 위험이 있는 네팔의 지방학교 소녀들을 대상으로 계몽훈련을 펼치며 하나님의 마음을 나눴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선교회는 지난 5월-8월초에도 네팔을 방문, 선교를 펼친 바 있다. ▲주소 Creekside Middle School. 19722 Center St, Castro Valley, CA 94546 ▲문의 (510)506-0291
<신영주 기자>
지난 8월 네팔 선교에서 만난 아이들. 이들은 성노예로 팔려갔다 네팔로 다시 돌아오게 된 여성들의 자녀로 대부분은 태어날때부터 HIV보균자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맨뒷줄 왼쪽 두번째가 김경수 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