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제정 ‘9월 간병사의 달’을 맞아 훼어팩스 카운티 셜리 디스트릭 마이클 프레이 수퍼바이저가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간병사반(PCA)을 방문, 수업현장을 둘러보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21일 간병사반 수업이 진행중인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을 찾은 프레이 수퍼바이저는 간병사반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장애자들을 돌보는 일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세대에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수료 이후에 지역사회 연로인과 장애자들을 돌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프레이 수퍼바이저는 간병사반 학생들이 수업과정으로 배우는 혈압 측정에 참가, 정상이라는 간병사의 대답을 듣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혜성 박사는 “간병사들이 연로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거주공간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며 수혜자가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연로인과 장애인들이 가족을 떠나 양로원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버지니아 주정부 인가 간병사 훈련 과정을 개설, 정식 수료증을 받는 한인 간병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유나이티드 감리 교회 산하 그레이스 미니스트리와 협력, 간호보조사(CNA)반도 운영 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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