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에서 공연하는 한국 팀이 27일
워싱턴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 국수호 전 국립무용단 단장, 한국
무용의 박재희 청주대 교수, 한국음악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
상한 퓨전 국악의 ‘AUX World Music Band’팀(7명), 이수동 궁
중의상 및 한복 디자이너 등 10명은 공연을 하루 앞둔 28일 본
보를 방문,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 USA(이사장 이태미)가 마련하고 미 연방 정부 예술지원 위원회(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와 한국 문화 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전은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29일(오늘) 오후 7시30분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다.
2010년 문화체육부 주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 2011년 야마하 주최 아시안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억스 월드 뮤직 밴드는 장구, 꽹과리, 징, 피리, 태평소,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판소리로 45분간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현대음악을 선보인다.
국수호 전 국립무용단 단장은‘입춤’과 ‘한량무’를 하며 박재
희 교수는‘ 태평무’를 한다.
이수동 디자이너는 조선시대 마지막 왕의 궁중 복식과 함께 평상야회복을 소개한다.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USA 이사장은 “한인 1세와 2세,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A석 75달러, B석 50달러, C석 30달러.
문의 (703)507-449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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