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땅의 주인으로 청교도 신앙 회복
▶ 영적 도전과 변화의 기폭제 마련
미국을 영적으로 일깨우기 위한 북가주지역 자마대회(JAMA)가 산호세에서 열려 이땅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청교도 신앙의 회복과 부흥을 기도했다.
북가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자마지역대회는 지난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동안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연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적 도전을 심어준 대축제로 열렸다.
이번대회는 한어권은 임마누엘장로교회, 영어권집회는 쥬빌리크리스천센터에서 진행됐다.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린 한어권 밤 집회는 27일 한기홍 목사(남가주 은혜한인교회 담임)의‘부흥만이 살길입니다’메시지를 시작으로 28일에는 김남수 목사(뉴욕 프리미스교회)의‘이보다 큰 것도’(요한복음 14:12-14)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남수 목사는“예수를 믿는다는 브랜드 네임만으로는 안된다”면서“세상정욕을 버리고 경건과 거룩함에 이르는 훈련으로 아버지라 불렀으면 의심하지 않고 믿는 신앙”을 강조했다.
보조의자까기 설치하는등 많은 성도와 교인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가운데 열린 집회는 뉴라이프교회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을 시작으로 김남수 목사의 메시지에 이어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틀간 열린 한어권 저녁집회는 연일 900여명의 1세들이 모여 두 강사의 메시지를 통해 도전을 받으며 이 나라와 북가주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집회 마지막 날인 29일(토) 저녁 집회는 영어권과 한어권 전체 집회로 쥬빌리교회에서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사로 나선 자마 대표인 김춘근 교수는 2세들에게“우리는 결코 이 나라의 소수민족인 아닌 주인(Ownership)임을 강조하면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청교도 신앙 회복의 주역으로 준비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 교수는 2세들에게 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될것을 거듭 당부하면서“주인은 나라를 사랑하고 기도하며 섬기고 나누어주며 모든 책임을 질때 보다 위대하게 만든다”면서 진정한 오너쉽에 대해 일깨워준후 청교도 신앙회복의 주역이 되자고 강한 도전을 주었다.
또 김 교수“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은 영적으로 뿐 만 아니라 도덕,문화,교육,가정,경제적으로 가장 큰 위기에 처해있다”면서“이러한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생생히 보며 북가주 부흥운동의 기폭점이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도 전했다.
자마 부대표인 강순영 목사는 집회 마지막 시간에“누가 이일을 위해 자신을 드릴것인가?”결단의 시간을 가졌을때 700여명의 젊은이들이 신앙으로 위대한 미국의 재건에 앞장서겠다는 헌신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8일 저녁에는 20여명의 젊은이들이 목회자가되어 2세들의 영적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었다. 북가주 자마대회는 집회와 아울러 어린이로부터 학생,교사,목회자,영어권과 한어권 청년,부모와 사모등을 대상으로한 19개의 트랙별 전문훈련도 실시되었다.
‘회개와 화해 부흥’을 주제로 열린 북가주 자마대회는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와 김경찬 목사(북가주교회 총연합회장)를 공동대회장,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를 총무로 하여 3년간 기도와 준비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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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 자마대회에서 29일 김춘근 교수가‘오너십’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후 700여명 헌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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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자마대회를 3년간 기도로 준비한 관계자들의 찬양,왼쪽부터 손원배 목사,강순영 목사,위성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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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영어권 어린이들의 트랙. 이번 대회는 모든세대가 함께한 축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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