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실시되는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는 워싱턴지역 동포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문재인 후보 지지 한인들은 지난 3일 준비 모임을 갖고 ‘문재인과 함께 하는 미주 담쟁이 포럼’을 창립하기로 했다. 담쟁이는 문재인 선거캠프 명칭이다.
이날 모임에서 박공석 척추신경전문의를 위원장, 김정화(변호사), 황용하(부동산), 김은경(미용업), 이승훈(컴퓨터회사), 서혁교(사사세 워싱턴 운영위원), 그레이스 김(부동산), 이규훈(학생), 신행우(직장인), 심영주(직장인), 강신정(사업)씨 등을 위원으로 하는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박공석 준비위원장은 “어느 시기보다도 중요한 12월 한국 대통령선거는 ‘민주주의와 인권,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더 이상 바닥으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 때문에 해외동포인 우리도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6일(토) 오후 7시 페어팩스의 윌리암 조 평화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지며, 13일(토) 오후 8시 수도장로교회에서 결성대회를 통해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의 박공석 (571)212-3082
장소 윌리엄 조 평화센터
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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