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헤롤드 변)가 마련한 종합 건강검진의 날 행사가 6일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 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많은 한인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심장질환, 혈압, 혈당, 유방암, 체지방 검사 및 전립선암, 콜레스테롤, 신장 및 간 기능검사와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종합 심장질환 검사와 환절기를 앞두고 독감 예방주사 코너에 인파가 몰렸다.
이날 검진에는 내과 박소현, 산부인과 신현기, 치과 임미선·권혜경, 척추신경 이승재, 한방 김달수, 최현규, 심장전문 앤드류 최 전문의가 참가해 한인들의 건강을 돌봤다. 또 김정화, 김민순, 남정희, 장윤경, 안정옥, 양수자 간호사들과 필그림교회 유스그룹 학생들이 자원 봉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의사협회, 한인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가 참여했으며 이밖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미교협)이 유권자등록 부스를 마련해 등록을 도왔다.
한편 복지센터는 오는 27일 버지니아를 시작으로 메디케어 파트D 설명회를 갖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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