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7일(한국시간)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재외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연말 대선에 대비한 재외국민 투표 독려 등 득표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재외선대위에서는 원유철 당 재외국민위원장과 박진·허태열 전 의원, 그리고 박 후보 경선캠프 재외국민본부장이었던 재미 방송인 자니 윤씨 등 4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민대통합, 한민족대화합의 디딤돌이 되어야한다”면서 “국민대통합의 범위가 좁은 한반도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의 동포사회까지 모두 하나로 묶어내는 대통합의 마당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재외선대위 여러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지휘관이 되고 전사가 되어야 한다”며 “12월 19일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해서 재외동포 여러분의 조국에 대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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