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 교사연수회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이승민) ‘가을학기 교사연수회’가 6일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에는 심재세 워싱턴협의회 이사장, 소은주 워싱턴 교육원장을 비롯해 워싱턴 지역 45개 한국학교에서 약 37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승민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지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만의 교수법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한글 교육에 관한 자료들은 넘쳐 나기에 맞춤 교육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 연수회를 통해 서로 배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연수회에서는 임칠성 교수(전남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 국어교육학회 전 회장)가 ‘효과적인 한국어 수업 방법’을, 서혁 교수(이화여대 국어교육과)가 ‘사회구성주의에 기반한 한국어 쓰기 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NAKS 표준 교과과정 입문, 기초/초급, 중급/고급, 학습자 중심의 한국학교 수업전략, 영상자료를 활용한 한국문화수업 구성방법, 풍물놀이, 성인반, 한국 전통악기 풍물북 만들기 등 9개 반으로 나눠 분반토의가 진행됐다. 분반토의는 이승숙, 오승연, 강주언, 임칠성, 신혜영, 정영아, 이희용, 최영심, 한기선 씨가 각각 진행을 맡았다.
또 지난봄부터 진행해온 독도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을 각 학교 단위로 할 수 있도록 상장과 상품을 배부했다. 이 행사는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에서 특별후원을 했다.
다음은 독도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주요 입상자 명단(괄호안은 소속학교).
▲우수상: 1등 김진혁 (페닌슐라 세종), 2등 박희원(기쁜소식), 3등 노가람(사랑의), 4등 이혜성(열린문), 5등 정예림(페닌슐라 세종)
▲금상(가나다 순): 곽경래(솔즈베리), 권승민(새언약), 김동수(사랑의), 김동철(사랑의), 백장미(한글사랑), 신현성(세미한), 안재영(열린문), 오은애(세미한), 이노아(한글사랑), 이신원(세미한), 이찬(한글사랑), 이채원(블랙스버그), 장경민(필그림), 장지은(세미한), 정유나(열린문), 정윤경(열린문), 조태형(열린문), 최신애(열린문), 한예진(솔즈베리), Jenny Wise(기쁜소식)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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