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조지워싱턴 미주 한인동문회장배 오픈 골프대회가 7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87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지워싱턴(GW)대 한인동문회(회장 이수동)가 이날 버지니아 클립턴 소재 웨스트필즈 골프클럽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 기금모금에도 동참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골프 용품 전문점 ‘골프 갤럭시’ 후원으로 마련된 ‘프로를 이겨라(Beat Pro)’게임이 열려, 참가자들은 PGA 프로선수와 파3 홀에서 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이 대회에는 GW대 공과대학 대학장도 후원하는 등 대학 측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대회에서는 74타(파 71)를 친 오순남 씨가 메달리스트가 됐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남자부 1등 김창호, 남자부 2등 전세명, 남자부 3등 곽용, 여자부 1등 권명숙, 여자부 2등 박종임, 여자부 3등 나군자, 남자부 장타상 김현수, 여자부 근접상 이경주, 여자부 장타상 최영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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