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팬클럽인 ‘박사모’의 워싱턴 지역 조직이 잇따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미주 워싱턴 지부(회장 이세명) 산하의 메릴랜드 지회는 지난 30일 오후 5시 락빌의 한식당인 ‘철기시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회장에는 평통자문위원으로 매캐닉 샵을 운영하는 박찬영 씨가 선임됐다.
이날 모임에는 한동철 운영위원장, 이현주 여성위원장, 이인영 고문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버지니아 동남부 지회도 7일 오후 5시 뉴폿뉴스의 유카이(Yukai) 뷔페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평통자문위원인 임호순 씨가 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영옥 부회장, 이정도 사무총장 그리고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임원진으로 참여했다.
이날 모임에는 변길웅 페닌슐라 한인회장과 이쌍석 전 회장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워싱턴 박사모는 곧 북버지니아 지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윤희균 워싱턴 지부 상임고문은 “조국을 걱정하는 워싱턴의 각 지역 동포들이 자발적으로 지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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