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무소속, 사진)가 재외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 후보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종로구 공평빌딩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세계 각국의 재외국민과 트위터 및 화상 대화 등을 통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안철수에 바란다’는 이름의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안 후보는 1시간 동안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과 정책 및 이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재외국민은 트위터(@jinsimcamp)와 이메일(ahntownhall@gmail.com)을 통해 정책 관련 질문을 접수하면 된다. 질문을 선별한 다음 타운홀 미팅에서 안 후보가 직접 답변하게 된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트윗에 해쉬태그 ‘#안철수에 바란다’를 붙여 질문할 수 있다. 질문은 타운홀 미팅이 끝나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이메일로는 영상질문도 할 수 있다. 이메일 질문은 11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안철수에 바란다’는 판도라 TV 등으로 시청 가능하며 동시에 트위터로 생중계된다.
안 캠프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재외국민들이 대선에 참여하기에 앞서 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할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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