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함께 심신의 건강을 다지기를 기대합니다.”
오는 15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2시 엘크리지 소재 발리볼 하우스에서 교역자들의 가을운동회인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 회장단은 10일 교역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 원로 목사 및 은퇴 목사, 선교사, 기관 목사, 담임 목사 및 부목사, 전도사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100여명으로 예상되는 참가자들이 동부지역(하포드, 볼티모어, 앤아룬델, PG 카운티 및 솔즈베리)의 청군과 서부지역(하워드, 프레드릭, 몽고메리, 캐롤 등)의 백군으로 나눠 축구와 배구, 제기차기 및 딱지치기, 훌라후프, 굴렁쇠 굴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이어 달리기, 오자미 넣기, 공굴리기 등으로 경기를 벌인다.
권덕이 회장은 “목회자들이 건강한 신앙과 육체, 마음을 갖고 지역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최한용 체육위원장도 “지역 교역자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교협 증경회장들은 새로 제작된 교협기를 권 회장에게 전달한다.
최정규 총무는 “목회자들이 이 행사로 힘을 얻어 화합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고, 윤종만 제2부회장은 “교협에 소속되지 않은 교역자들도 참가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 행사에는 여선교회연합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교협에서는 선물도 준비한다.
신요섭 회계는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교협에 참여하지 않았던 교역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10)292-5233
장소 Vollyball House,
5635 Furnace Ave.
Elkridge, MD 21075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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