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낸시 리양, LA ‘K-CON 콘서트’공짜 구경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인 버라이즌이 LA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를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 입장권 등을 주는 추첨행사에서 시애틀 한인이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버라이즌은 오는 13일 LA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앰피시어터에서 대규모 한류 콘서트인 ‘K-CON 2012 페스티벌’이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에는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는 물론 K-POP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포미닛, EXO-M, 지나 등이 출연한다.
버라이즌은 이 행사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에서만 18세 이상의 주민들을 상대로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행운권을 잡은 주인공에게 친구 3명을 데리고 LA를 찾아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모든 비용을 대주고, 그룹 ‘뉴이스트’멤버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같은 추첨행사에서 수 천명이 참석했고 추첨에서 시애틀에 사는 낸시 리 양이 행운을 잡게 됐고, 지난 5일 벨뷰 버라이즌 매장에서 행운권을 전달받았다.
낸시 리양은 이날 행운권을 받은 뒤 “K-POP의 열렬한 팬”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을 볼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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