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다양한 한글의 날 행사로 박수받아
한글퀴즈대회ㆍ세종대왕 색칠하기 등
1.5세인 줄리 강 박사가 새로운 교장으로 취임한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가 한글의 날을 맞아 다양하고 이색적인 한글행사를 가져 큰 인기를 끌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지난 5일 금요반과 6일 토요반 수업 시간을 통해 제566돌 한글의 날 맞이 한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교사진들이 영어의 알파벳 격인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원리,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 및 배경, 세종대왕, 그리고 일종의 한류로 번져가고 있는 한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대중가요인 K-POP의 새 역사를 쓴 싸이의‘강남스타일’ 노래에서부터, 한글날 탄생과 배경, 한글의 원리,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글의 우수성, 그리고 훈민정음 서문 등을 배운 학생들은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은 한글이 가지고 있는 언어 형태학적인 아름다움 등을 표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바른 글씨쓰기대회와 한글 퀴즈대회, 세종대왕 색칠하기, 모음과 자음 쓰기 대회 등을 통해 세종대왕의 생애와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줄리 강 교장은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한국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워하고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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