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 음협 주최…27일 저녁 영생교회 제2본당
깊어가는 가을, 향수를 달래 줄 ‘한국 가곡의 밤’ 음악회가 열린다.
11일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회장 박혜란)는”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부터 영생교회 제2본당에서 올해 음악인협회 정기음악회로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밝혔다.
이번 가곡의 밤에는 소프라노 이주영, 장기백, 홍승연, 김원경, 심회진, 구소윤, 양경선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정주연 테너 윤길웅, 최은혁, 조상범, 도형상, 김용우 바리톤 한준희, 이규원, 하태규 등 필라델피아 지역 대표 성악가들이 총 출동한다.
출연진들은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고향의 노래, 향수, 추억, 내 마음의 강물 등 한국 대표 가곡과 새타령, 뱃노래 등 민요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음악인협회 박혜란 회장이 맡으며 피아노 고수지, 소영미, 플롯 정 에스더, 바이얼린 박세영, 첼로 김이삭 등 수준 높은 연주인들이 반주자로 나온다. 특히 새타령 등 민요에서는 한국무용가 박선영씨가 장구로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란 음악인협회장은 ”필라델피아 최고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의 밤에 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온 가족이 함께 음악회에 오셔서 가슴을 적시는 한국 가곡의 멋에 흠뻑 젖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10
공연문의: 215-499-0320 또는 267-471-7484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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