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교회 선교봉사회(회장 이용란)는 지난 6일 산호세에 위치한 스카이라인(SKYLine) 양로병원(2065 Forest Ave. San Jose)을 방문하여 대강당에서 요양중인 노인환자 등 150여명에게 위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가을 맞이 위로 음악회는 무용과 찬양, 악기연주 등으로 열렸다.

양로병원 위로음악회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마다 양로병원에서 요양하고 있는 노인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12년째 봉사하고 있는 하늘교회 선교봉사회가, 노년에 병마의 고통과 외로움으로 소외된 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 하고자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고있다.

우리고유의 한복으로 차려입고 참여한 봉사자들은 부채춤( 춤누리무용단 단장 양은숙) 과 사물놀이( 우리사위 단장 고미숙) , 찬양율동( 소피아 김), 클라니넷 합주 (데이빗 윈드 앙상블. 회장 원서성),은하수선교합창단(지휘 박선주), 김순일부부(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의 하프연주 등으로 열렸다.

또 조현숙 씨의 독창, 색소폰연주 (프랭크 리), 피아노연주 (자스틴 박), 기타와 아코디언으로 함께 아름다운 찬양을 연출한 푸른하늘찬양단(단장 고정희) 의 찬양으로 노인환자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용란 봉사회장은 노인환자들이 좋아하는 음료수와 예쁜인형을 선물로 나누어 주면서, 하루만이라도 병마의 고통과 외로움을 잊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회원모두가 봉사 하고 있으며, 가을 맞이 위로음악회에 동참해준 출연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는 한인노인환자들이 약70여명이 요양하고 있다. 하늘교회선교봉사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 예배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심방으로 위로봉사를 하고 있다.

하늘교회선교봉사회 : (408) 202-6100 회장 이용란, (408) 616- 0112 총무 남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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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교회 선교봉사회원들이 6일 스카이 라인 양로병원을 방문하여 위로 음악회를 열고 있다<사진과 자료 봉사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