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 장립과 권사, 안수 집사등 20명 임직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는 7일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임직 예배를 드렸다.
순복음 북미총회 서중부 지방회(회장 김명찬 목사) 주관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예배에서는 김석수 장로 장립을 비롯 9명의 권사 임명, 10명의 안수 집사 안수등 20명이 임직을 받았다.
오관진 담임 목사 집례로 열린 이날 임직 예배는 순복음 서중부지방회장인 김명찬 목사(삼성 순복음교회)에 의해 서약과 안수 기도,공포,임직패 수여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찬 목사는 이날 임직자들에게 “내 심장보다 더 가까이 계시는 그리스도의 종으로 담임 목사를 도와 맡겨진 사명에 충성 봉사할것”을 당부했다. 강단앞에 축하화환이 즐비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는 임직자에 대한 박수와 환호등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방종석 목사(크리스쳔교회)는 “한꺼번에 20명의 직분자를 세우게 된것을 축하한다”고 말한후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에 복과 영광이 있음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지역 성화를 위한 기도에 더욱 힘써줄것”을 부탁했다.
권면에 나선 김광선 복사(복음장로교회)는 “맡은자에 구하는 것은 충성”이라고 말한후 “웃으면서 웃기는 항상 기뻐하는 신앙 생활과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세미한 음성을 듣는 신앙”을 권유했다.
임직식에 앞서 1부 예배 설교에 나선 김근제 목사(순복음 서중부지방회 부회장. 풍성한 새빛교회 담임)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자’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근제 목사는 “임직자는 계급장을 하나 더 다는 것이 아니라 종의 멍에를 쓰는것”이라면서 “상전의식을 버리고 바울사도처럼 그리스도의 종의 될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직을 받은 김석수 장로는 “ 하나님과 담임 목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한후 “받은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다”면서 지도 편달을 부탁했다.
이날 임직자들은 교회에 기념품을 증정했는데 오관진 담임 목사는 낡은 방송 오디오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 영감있는 예배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임직 예배에서는 김순년 목사(지방회 서기)의 기도와 에브라임 찬양팀의 축하 찬양, 정기성 원로 목사의 축도 순서도 있었다. 이날 열린 임직예배에서의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 장로 장립 : 김석수 ♦ 권사 임명: 강옥연,박미자,손정수, 이경남,이종임,정광자,주둘선,지군자,최은자.♦ 안수 집사 안수 : 김원종,박명옥, 신제열,심건식,이근성,이석우,전희택,정태원,황인수, 황인학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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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임직 예배 집례 목회자와 임직자 기념촬영.왼쪽부터 김광선,김근제,김명찬 목사.오관진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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