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계를 뛰어 넘는 사랑’을 노래
▶ 하경혜 연주, 말씀 찬양 축제, 본보 특별 후원
밀알장애인 선교와 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2012 밀알의 밤이 6일(토)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시무), 7일(일)에는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시무)에서 열려 북가주지역 장애우에게 한계를 뛰어넘는 사랑과 믿음 소망을 선사했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고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주관으로 열린 이번 ‘밀알의 밤’은 6일 뉴비전교회에서 북가주 연합찬양단(인도 김종현 집사)의 뜨거운 찬양을 시작으로 이준수 목사(남가주 밀알선교단 문화선교 사역자)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어릴때 뇌성마비로 인해 휄체어에 앉아 설교에 나선 이준수 목사는 귀신들린 딸의 병을 고치고자 하는 한 가나안 여인의‘한계 없는 사랑’이 온갖 수치와 굴욕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매달리는‘한계없는 믿음을 낳았고 그 큰 믿음에 예수님이 감동하여 딸을 치유해주는 ‘한계 없는 축복’을 베푸셨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자신도 역시 뇌성 마비 장애로 아무런 희망과 미래도 없었지만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덕분에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종으로 성정할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이 목사는 마가복음 15장 21-28절 말씀을 토대로 “가나안 여인처런 한계를 띄어 넘는 사랑과 믿음이 한계없는 불멸의 축복으로 열매를 맺을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고난으로 가득한 환경과 운명일지라도 믿음으로 인내하면 지각에 뛰어나신 예수님이‘한계를 넘는 사랑과 믿음을 기쁘게 받아 은혜와 축복을 영원히 누리게 될것’이라며 축원했다.
많은 교인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밀알의 밤에 특별 초청 출연한 시각 장애 하경혜CCM 가수의‘감사해요’’보이지 않아도’ 찬양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하경혜 가수는 “태어난지 7개월만에 홍역으로 시각 장애인이 된후 부모님간의 자신의 장애로 인한 불화와 부모의 이혼등으로 힘든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한후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때 예수님을 만나 꿈과 비전을 갖고 지친 영혼에 복음을 전하는 찬양사역자가 되었다”고 간증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탈랜트를 주신것과 다른 길로 가지 않도록 눈을 보이지 않게 한것에도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3시간에 걸쳐 열린 2012년 밀알의 밤에는 수어찬양과 사랑 교실 아동과 성인 장애우,청년 밀알의 율동을 겸한 발표와 장애우 아버지들(Great Papas)의 찬양도 있었는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북가주 밀알선교단 이사장인 권영국 목사(새누리선교교회)는 “우리 모두 이기심과 자기중심의 한계를 넘어 모든 장애우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는 하나님의 브릿지가 되자”는 인사말을 했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장인 김정기 목사는 “밀알사역에 동참해 준 교회와 후원자들의 사랑의 열매가 오늘을 밝혀주는 가장 빛나는 은혜”라면서 축복의 통로가 되어준 밀알가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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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밀알 사랑의 교실 어린이들이 이진선 간사지도로 율동을 겸해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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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밑줄 왼쪽)= 시각장애 하경혜 CCM 가수가 ‘예수를 사랑합니다’고백의 찬양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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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이준수 목사가 6일 북가주 밀알의 밤에서 ‘한계를 뛰어 넘는 사랑,믿음,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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