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 장로교회 평생교육센터 도자기반(지도강사 한인영)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 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오는 20일(토) 시작될 작품전에는 김진권, 김혜나, 심진희, 이영순, 이필상, 임정희, 정경숙, 장미, 장임숙, 장혜숙, 전윤경, 최은경, 최청택, 한은경 씨 등 14명의 수강생과 지도강사 한인영 씨가 참가한다.
한 씨의 지도아래 3년-5년씩 도예를 수업해 온 학생들은 접시, 컵, 대접, 화병 등 생활자기 100여점을 전시, 그동안 배운 실력을 공개한다. 대부분 40-50대인 수강생 가운데 최고령인 최청택(86)씨는 다기(茶器) 세트, 이필상씨는 제기(祭器) 세트를 선보인다.
지도강사 한 씨는 도예예술조각 ‘십이지(十二支)’중 닭과 소 작품을 비롯 다섯 점을 출품한다.
한 씨는 “흙과 물, 불이 만나는 친환경적인 생활 도예작품이 30-100달러에 준비된다”며 “수익금의 30%는 선교비로 교회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7년째 열린문 평생교육센터에서 도예 강좌를 이끌고 있는 한 씨는 메릴랜드대 미대와 동대학원 졸업 후 안티옥 칼리지에서 도예전문과정을 마친 후 몽고메리 칼리지 교수,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0일(토) 오후 3시-7시 열린다.
문의 (703)858-0116
장소 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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