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와 씹던 껌, 그리고 마카오 박이 워싱턴에 온다. 관객 수 1천3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훔친 간 큰 ‘도둑들’이다.
최동훈 감독의 액션영화 ‘도둑들’(사진)은 오는 19일 알렉산드리아의 ‘AMC Hoffman Center 22’에서 개봉, 팬들을 찾아간다.
‘도둑들’은 김윤석, 전지현, 이정재, 김혜수 등 호화 출연진의 매력에 스펙터클한 액션, 다이내믹한 각본으로 최단기간 한국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이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하고 마카오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전이 줄거리다.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같은 히트작을 낸 스타 감독.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하는 신하균, 이신제의 연기도 볼 만하다. 한국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관 주소: 206 Swamp Fox Rd.,
Alexandria VA 22314.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