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선거에 앞서 워싱턴 일원의 경우 조기 투표가 선거일 약 2주 전부터 시작된다.
메릴랜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조기 투표를 할 수 있다. 조기 투표장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이 운영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선관위 관계자는 등록된 유권자들은 카운티 내 투표장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DC는 DC 항소법원 앞 법원 광장(Judiciary Square)에 설치된 투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조기 투표가 실시된다. DC는 또 각 행정 구역(ward)마다 한 개씩 조기 투표장을 마련하고 이들 장소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조기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버지니아의 경우 조기 투표는 부재자 투표로 간주돼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일찍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일 타지로 여행을 하거나 투표장에 갈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등 정당한 사유가 있고 카운티나 시의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오는 30일까지 부재자 투표 지원서를 접수하면 조기 투표가 허용된다.
부재자 투표 지원서 접수 뒤 우편으로 부재자 투표 용지를 받게 되면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간까지 투표 용지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 투표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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