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실종돼 가족과 친구들이 공개적으로 행방을 수소문했던 콜럼비아 거주 30대 한인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하워드카운티경찰은 지난 1일 소식이 끊긴 캐롤 채(30, 사진)씨의 사체가 12일 콜럼비아의 한 호텔에서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녀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에 따르면 채씨는 1일 오후 4시 자택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채씨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채씨가 실종된 이후 가족과 친구들은 채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웹페이지와 페이스북을 개설, 제보를 호소했다. 경찰은 지역 병원 및 카운슬링 센터, 시체 보관소,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고 친구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왔다. 벨에어에서 성장한 채씨는 가족에게 며칠 간 출타할 것이라고 되풀이해 말했지만 어디로 갈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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