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과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조지 워싱턴대학 등 전국 22개 대학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한국문화축제를 후원한다.
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는 해군사관학교, 조지 워싱턴대, UVA(버지니아대), 아메리칸대가 선정됐고 그 외에도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UCLA 등 총 22개 대학이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대학들에는 지원금 각 2,000달러와 영문 자막처리가 된 4편의 한국영화 DVD 세트를 비롯해 한국 소개 포스터 등 홍보 자료들이 제공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각 대학의 한인학생회, 한국유학생회, 한국문화동아리들은 한글날, 추석, 설날, 학내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을 통해 한국 영화 상영회, 한국 음식 시식, 한국의 전통무용 및 K-POP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들을 개최하게 된다.
국제교류재단 이광철 워싱턴 사무소장은 “대학내 일반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라며 “독도 고지도 전시회, 한국드라마 패러디, 사물놀이, 판소리, 난타, 패션쇼, 닭싸움과 윷놀이 등 전통놀이, 서예 시범 등 흥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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