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올해 쇼핑시즌 매출 지난해 대비 증가 기대
아마존닷컴이 올해 연말 쇼핑시즌에 대비해 임시 직원을 5만명 이상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이 임시 인력을 크게 늘리는 것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쇼핑시즌은 통상 11월 말부터 이듬해 1월 초까지 전국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급증하기 시기로 대형 유통업체들은 쇼핑시즌에 앞서 대규모 임시 인력을 고용해 대목에 대비한다. 업계는 올 시즌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4.1% 증가해 5,8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쇼핑시즌 임시 고용 인력이 얼마나 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보다는 조금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연말연시 쇼핑 시즌이 끝난 후에는 이들 가운데 수천명이 상근직으로 전환돼 아마존에 남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달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도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5만명 이상의 임시 인력을 쇼핑시즌에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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