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행의 기술’ 녹화에서 언급
배우 최여진(29)이 SBS TV ‘여행의 기술’에 출연해 어린 시절 어머니와 이민을 떠난 캐나다에서 한국인에게 사기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제작진은 최근 일본 마츠야마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여진이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당시 머물 곳이 없어서 아는 분의 도움으로 트레일러에서 생활을 했다"고 어려웠던 경험을 토로했다고 18일 전했다.
최여진은 또 "당시 발레리나를 꿈꾸고 있었는데, 학원비가 없어 학원 직원에게 매일 싫은 소리를 들어야 했다"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받는 게 싫었다"고 발레를 그만둔 사연을 들려줬다.
’여행의 기술’에서 한적한 일본 마을 마츠야마로 떠난 최여진은 TV에 비치는 모습과는 다른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사람들은 나를 당당하고,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나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며 "그런 이미지 때문인지 연기를 할 때에도 강한 캐릭터 역할만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나는 몸도 뻣뻣한 편이고, 운동신경도 좋은 편이 아니다"라며 몸매의 비결로 식습관 관리와 가벼운 운동을 꼽았다.
방송시간은 19일 오후 5시35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