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영락교회, 정규범 원로장로 추대등 임직 예배
산호세 시온영락교회(담임 석정일 목사)는 13일 원로 장로 추대와 장로와 안수집사,권사등 새로운 일꾼을 세우기 위한 임직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4시30분부터 열린 예배에서는 동 교회에서 22년간 장로로 헌신 봉사한 정규범 장로(70)를 원로 장로로 추대했다. 또 박찬경, 강성구씨는 장로, 안병국, 이강직, 이상세, 차광수씨는 안수 집사로 임직 됐다.
그리고 강은일,강춘희,구명자,박금옥,손상숙,윤봉연,윤제인,이경희,차용금씨는 권사, 강혜영씨는 명예 권사로 임직을 받았다.
이날 임직 예배에서 석정일 담임 목사는 “정규범 장로는 새벽기도와 성경공부등에 열심히 참여했으며 교회를 위한 충성 봉사등 섬김에 모범을 보여 원로 장로로 추대하게 됐다”면서 추대패를 전달했다.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인 강대은 목사도 “정 장로는 총회와 노회를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일한 일꾼”이라면서 공로패를 직접 전달했다. 강대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모세처럼 네손에 가진것으로 섬기고 말씀대로 살면 삶에 변화와 교회도 성장할것”이라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것을 강조했다.
정규범 원로장로에 대해 총회와 전국장로회 연합회, 장학재단에서 공로패를 전달하고 개 교회에서는 화환을 보내는등 교단적으로 원로장로 추대를 축하 했다.
1992년 시온영락교회 전신인 북가주 영락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은 정 장로는 해외 한인장로회 산호세 신학대학 부이사장을 시작으로 장로회 부총회장,전국 장로회 연합회 회장, 서북노회 부노회장,산호세 신학대학 부이사장등으로 교단 발전을 위해 힘써왔었다.
정 장로는 감사인사에서 “부족하고 약한데도 왜 이렇게 사랑을 해주시는지 모르겠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면서 계속적인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임직자를 대표한 박찬경 장로는 교회 이웃의 믿지 않은 영혼을 섬길수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석정일 담임 목사 집례로 열린 임직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김순철 장로의 기도와 변인복 목사와 이대연 장로의 축사, 박상근 목사(서북노회장)의 권면등 순서가 있었다.
한복차림의 성가대는 특별 찬양을, 강은덕 교수(백석대 유아음악)는 축가로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부임 3년째를 맞은 석정일 담임 목사는 “ 잃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로 세우고 평신도 지도자를 키워 예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교회로서의 사명 감당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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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영락교회 석정일 담임 목사(왼쪽)가 정규범 장로에게 원로 장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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