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는 14일 김영래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4시부터 열린 예배에는 교단 목회자와 교인등 200여명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지난 7월 1일 동 교회에 부임하여 시무하다가 이날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린 김영래 목사는 “이제 뒤에 것은 잊어 버리고 오직 감사하면서 주님 주시는 새뜻을 펼쳐나가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김 목사는 취임사에서 “우리 교회는 그동안 여러가지 도전들이 있었지만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헌신하면서 교회를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는 부족하지만 자신이 성도들을 잠 섬겨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같이 나아갈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지난 1년여 동안 있었던 일은 옛일로하고 오로지 감사함으로 교회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펴보였다.
크리스티 올라 지방 감리사는“지역 담당 감리사로서 사역을 시작하는 김 목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주님께 영광드리기위해 왔다”면서 축하 인사를 했다.
올라 감리사는 빌립보서 4장 4절 말씀을 통해 “언제나 기뻐하는 목사, 소망과 인내심, 겸손한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하는 목회자가 될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세상이 쉽지는 않치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어떤일을 만나도 걱정하지 말고 기도할것도 부탁했다.
콘트라코스타지역 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인 민찬식 목사는 “선교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갖고 있는 따뜻한 목회자”라면서 “이 교회가 땅끝까지 복음전파에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이상백 평신도 대표는 “오래 기다렸드니 최고의 신학 교육과 목회 경험을 갖춘 훌륭한 목자를 만나게 됐다”면서 “목회에 협력하여 교회 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겠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상백 대표는 목회자 가족으로 어머니 이춘자 권사와 김영심 사모와 두 자녀를 소개했다. 조재국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성호 목사의 기도와 김금모 집사의 바이올린과 장전영 집사의 피아노를 통한 특별 연주도 있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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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담임 목사가 14일 취임 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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